작성자 :wendymom

등록일 :2001-04-20 16:25:21

조회수 :36,561

저도 편지의 장소라고 해서 지도책보며 간신히 찾아갔습니다. 가는 길도 좁아서 불편하거든요. 그런데, 가보니 좀 실망했습니다. 제가 11월초에 가서 아마도 마른 풀밖에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전 별로 였습니다. 오히려 광릉 수목원이 더 좋더군요.

하지만, 가보신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시니, 한 번 가보시는것도...



정빈맘님의 글입니다.

> 오늘 이곳을 갔는데 너무좋았어요
> 29개월된 정빈이랑 아빠랑 청평으로 갔다 영화 "편지"찰영 장소라는
> 말만 듣고 갔어요
> 입구까지 들어가는 길이 시골길보다 못해 힘들었지만 입장한뒤로는
> 즐거웠어요
>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아담하고,테마별로 꾸며진 정원들이 봄기운을 물씬 풍기더군요
> 어린아이들은 잔디에서 공놀이도하고 뛰어놀면서 작은 분재들도 보고 그리고 옛날 집도 구경하고 아무튼 가고오는 시간은 걸렸지만
> 가족휴식처로는 좋았어요
> 너무 오랫만에 나들이를 해서 그런지 피곤한지도 모르겠드라구요
> 가족들과 가까운 공원이라도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