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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광나루안전체험관

2014/04/03

작성자:

서울시

조회:

21,961

서울시민 광나루안전체험관

공간소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종합 시설

  미리 연습해 볼 수 없는 사고와 재난에 대한 대처 방법을 잘 갖추어진 가상체험시설에서 전문가로부터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어린이 대공원 정문 옆에 위치한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이다.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은 재난, 재해로부터의 대처능력을 기르고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세워진 가상재난체험시설로 1999년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씨랜드” 화재사고, 인천광역시 인현동 호프집 화재참사 등 대형 인명사고 발생 이후 건립이 추진되었다.
  개관 이후 서울시민은 물론 중국, 몽골, 싱가폴, 홍콩 등 외국인들의 관람 및 체험이 꾸준히 이어지며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도 부상하고 있다.

재난, 재해에 대한 대처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

  지하철 7호선 어린이 대공원역에 내려서 어린이대공원 정문방향으로 100M 정도만 걸어가면 제법 크고 깨끗한 서울시민안전체험관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은 지상 3층과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상 1층은 자연재해체험장으로 풍수해체험장, 지진체험장, 방재문답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지상 2층은 인위재난체험장으로 연기피난체험장, 소화기체험장, 응급구조체험장(심폐소생술), 119신고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 3층은 구조구난체험장으로 구조구난체험, 영상관, 전문인체험, 서울시5대재난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1층은 라이드영상관으로 전체 20여종의 체험코너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가상재난 체험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각종사고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 및 대처하는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은 인터넷(http://safe119.seoul.go.kr)과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비용은 무료다. 하루 3회(10시, 13시, 15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두 시간 정도 소요된다. 체험프로그램 참여는 단체로만 가능하지만 단순한 관람은 개인적으로도 가능하다. 아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기에 특히 좋은 프로그램으로 성인들에게도 응급처치 방법들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알짜배기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