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화순 동복초등학교(교장 기향숙)가 화순문화원(원장 이영일)이 주관하고 주암호 생태문화협의회가 주최한 “제7회 생활문화, 생태를 공감하다” 백일장 대회에 초등부 그리기 부문과 초등 산문 부문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수의 학생들이 수상을 했다.

초등 그리기 부문에서 2학년 문성준 학생이 전람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했고, 초등 산문 부문에서는 6학년 임채련 학생이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지사장 고동환)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백일장 대회는 저 탄소 녹색성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 호수 주암호 만들기를 위한 녹화사업 전개, 생명의 물 보전 및 생태 환경 회복활동 촉진을 위한 취지로 개최됐으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 우편접수로 진행됐다.

기향숙 교장은 “동복초등학교 학생들이 동복호와 주암호에 인접한 지역에 살고 있어 평소 수질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잘 실천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동복초등학교는 평소 일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분리수거 실천하기 등의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생활화하고 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