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권 최초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전라남도 보성군에 위치한 보성미력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3일 ‘2020 보성미력초 SW진로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보성미력초등학교 다도실과 6학년 교실에서 전교생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SW교육 소외지역인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미력초등학교의 학생들에게 SW·AI(인공지능) 분야의 진로 탐색 및 동기 부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조선대학교 조영주 담당교수, 박유민 연구원, SW중심대학사업단의 교수진이 참여하여 AI·SW 로봇코딩교육 수업을 진행했다.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는 “AI(인공지능)·SW(소프트웨어)가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만큼,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AI·SW 교육 콘텐츠 개발을 다각화하여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성미력초등학교 최덕주 교장선생님은 “힘든 시기에 많은 로봇교구 준비와 방역까지 애쓰시면서 즐거운 특강을 진행해주신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적합한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AI·SW코딩교육을 꾸준히 준비하고 진행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