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이 지난 9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초·중·고 교원 21명을 대상으로‘2020 미래역량강화 현장중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원격연수, 쌍방향 온라인, 집합 연수를 혼합한 브랜디드형으로 연수를 운영해 코로나19에 대응을 위한 연수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연수는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3D, ICT(정보통신기술) 과정 중 연수 대상자가 희망하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가장 희망자가 많은 AI, 3D 과정을 운영했다. 내용은 원격연수 과정 ‘4차 산업혁명과 미래학교’라는 주제로 5차시 공통과정과 온라인 과정으로 AI 10시간, 3D 6시간을 운영했고, 집합연수는 3D 과정에서 ‘3D모델링과 프린팅’을 주제로 4시간을 운영했다. 세부 주제로 ‘AI와 연계한 메이커 교육’과 ‘3D프린팅을 이용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과학탐구체험관’과 최근 완공된‘수학탐구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체험관(가칭)’ 설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나 하루빨리 코로나가 안정돼 많은 아이들이 방문할 날을 기다리고 있으며, 제주의 ‘과학·수학·정보 관련 체험활동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