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2021학년도 마을을 담은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예비 마을교육활동가 40여명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광양교육지원청과 사라실예술촌에서 마을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28일(56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의 이해 ▲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퍼실리테이션 기법 ▲마을자원(역사, 마을자원, 환경·생태, 문화예술)교육 ▲학생 지도 교수·학습법 등 마을활동가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구성해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는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수료증이 수여되며, 2021학년도 관내 유·초·중학교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광양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조정자 교육장은 “이번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예비 활동가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에 배출된 마을교육활동가가 우리 지역의 인적인프라가 돼 우리 광양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