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 Wee센터는 8월 13일(목)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마음터치’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마음터치’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학생의 자기표현 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마련되었으며, 유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여러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위주 활동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쉽게 깨지지 않으며 악세사리로 착용해도 가벼운 밀레피오 유리를 활용한 유리구슬 팔찌 만들기를 실시하였고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는 유리 가마와 램프워킹 기법을 활용한 악세사리 만들기를 통해 학생 개인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유리를 활용하여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신기했고 내가 좋아하는 색과 모양으로 나만의 악세사리를 만들어 뿌듯했다. 또 만든 작품을 평소 학교에서도 착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완 함평교육장은“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표현과 소통, 자기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생의 일상생활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