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오픈한 에비뉴엘은 호텔 같은 문화 공간, 차별화된 서비스로 강북을 대표하는 명품관으로 자리 잡았다. 기존의 쇼핑 공간과 차별화하기 위해 '가든&갤러리'를 컨셉트로 값비싼 명품만 판매하기보다 예술과 자연을 함께 담아내고 있다.
전 층에 조경과 벤치를 이용해 가든을 형상하여 마치 자연 속에 들어온 듯한 상쾌함을 전한다. 9층에서는 '롯데 아트 갤러리'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 전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듯.
매장은 밝고 따스한 느낌의 대리석을 주로 사용해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VIP룸인 에비뉴엘 라운지는 유럽의 고풍스런 서재를, VIP룸인 멤버스 클럽은 부티크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에비뉴엘은 명품관답게 각종 유명 럭셔리 브랜드가 입점했다.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쇼핑객들에게도 인기다. 특히 강북에 자리한 명품관이라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찾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에비뉴엘의 명소로 자리 잡은 5층의 엘리든(ELIDEN)은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편집 매장이다.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개성 있는 스타일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총 75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그 가운데 뉴욕, 파리, 밀라노, 도쿄 등 패션의 메카로 불리는 도시의 28개 브랜드가 특히 인기 있다. 세계의 최신 유행을 동시간대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셈이다. 의류, 잡화, 란제리 등 각각의 아이템에 맞게 우드룸, 패브릭룸, 글래스룸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최초 명품 시계 멀티 부티크 크로노다임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고유 브랜드인 크로노다임은 롤렉스, 바쉐론 콘스탄틴, 예거 르꿀뜨르, IWC,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에르메스, 크로노스위스, 보메 메르시에 등 총 9개의 명품 브랜드 시계를 판매하고 있다. 전문 지식을 쌓은 숍 매니저가 명품 시계의 역사, 문화, 가치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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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1층에 위치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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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스런 외관을 자랑하는 루이비통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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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의 대표적인 명품 백화점 에비뉴엘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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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비뉴엘 1층 샤넬매장에 진열된 다양한 종류의 선글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