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갤러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실내 얼음조각 체험 및 전시관이다. 테마가 있는 얼음조각들을 전시하고 있다. 실내 온도가 영하 5℃이기 때문에 시원함을 넘어 춥게 느껴지는데, 특히 여름철이라면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다. 일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직접 얼음을 조각해 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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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 맞은편 건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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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조각 체험관 입구. 한 층 더 아래로 내려가면 전시관이 있다.
  
  

직접 얼음잔 조각하기

수십 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얼음조각 체험관에는 긴 테이블이 여러 개 있다. 매 시간 정각마다 얼음조각 체험이 시작된다. 소요시간은 약 45분 정도. 강사가 앞에 나와 먼저 시범을 보인다. 네모난 얼음 덩어리를 가져다 끌을 이용해 얼음 잔을 만들어 본다. 다 만든 잔에 주스를 넣어 실제로 마셔본다. 단체 방문객들의 경우 1, 2, 3 등을 뽑아 목에 메달을 걸어주는 이벤트를 연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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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조각 체험관에서 강사가 앞에 나와 얼음 잔 만들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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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네모난 얼음 덩어리를 조각해 얼음 잔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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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직접 만든 얼음잔에 음료수를 따라 마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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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관광객들은 1, 2, 3 등을 뽑아 시상식을 연출하기도 한다. 시상대 위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다양한 테마를 가진 얼음조각들

얼음조각 체험관 아래로 한층 더 내려가면 얼음조각 전시관이 있다. 전시관 입구에 마련된 방한복을 입도록 한다. 전시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얼음조각이 가득 찬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진다. 이곳에선 피아노, TV, 컴퓨터, 냉장고 등등 모든 것이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다. 얼음 펜션, 엄마 아빠 어렸을 적 7080관, 북극관, 세계건축관, 아이스 카페 등의 테마를 가진 얼음 조각들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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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다란 냉동고로 만들어진 전시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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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관 입구에 방한복과 수건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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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조각이 가득한 전시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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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대, TV, 냉장고가 모두 얼음으로 이루어진 얼음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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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으로 만든 석가탑, 다보탑, 독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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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으로 만든 초가집과 기와집
  
  

아이스갤러리 재미있게 즐기려면

얼음조각 전시관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미끄럼틀 타기다. 몇 차례고 반복해서 탄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뭐든 몸을 움직이는 쪽이 재미있다. 그것은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아이스 갤러리에서는 얼음으로 만든 침대에 누워보고, 얼음 피아노도 쳐 보고, 얼음 화장실에 앉아 볼 일 보는 모습도 연출해 보고, 아이스 카페에서 바텐더와 손님 역할을 하면서 놀아야 재미있다. 동시에 그런 모습들을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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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얼음 미끄럼틀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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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으로 만든 이글루 안에 들어가 있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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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으로 만든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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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으로 만든 재래식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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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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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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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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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5도를 가리키는 온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