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박물관은 2010년 4월 29일 서울 동숭동에 위치한 동숭아트센터 2층에서 개관하였다. 꼭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꼭두는 20,000여 점이다. 꼭두박물관은 꼭두를 전문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하는 ‘전문박물관’이다. 총 면적 900㎡에 이르는 꼭두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교육실, 아트숍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20,000여 점에 이르는 꼭두를 보존하는 수장고를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 <조선후기 꼭두전>
상설전시실은 꼭두의 세계가 압축적이면서도 개괄적으로 소개되는 곳이다. 꼭두의 세계는 너무나도 다채롭다. 종류, 제작 양식, 형태, 표정, 동작 등 어느 하나 획일적인 것이 없다. 그래서 관람객은 처음에 꼭두를 어떻게 보아야 할지 잘 알지 못한다. 꼭두박물관은 다양하고 무궁무진한 꼭두의 세계를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분류하고 정리하였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이렇게 정리된 꼭두 세계가 일목요연하게 소개되고 있다.


기획전시
기획전시실은 꼭두를 현대인의 감각에 따라 재해석하여 보여주는 곳이다. 꼭두에 대한 시각과 해석 방식을 달리함에 따라 우리는 예전에 볼 수 없던 여러 가지 점을 꼭두에게서 새롭게 찾을 수 있다. 기획전시실은 기획자의 신선하고 상상력이 넘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오랜 동안 꼭꼭 숨었던 꼭두의 속마음이 기획자의 말 걸기를 통해서 조금씩 조금 씩 드러나게 된다.
1회 기획전시<나의 꼭두인생 30년>을 시작으로 2회 <꼭두가 움직여요-오토마타&옵티컬토이 애니메이션체험전시>가 진행중이며 4개월 단위로 새로운 전시가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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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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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설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먼저 보이는 봉황꼭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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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전시장에서는 다양한 꼭두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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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승꼭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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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승꼭두들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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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교실이 진행되는 꼭두박물관 교육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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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교실 수업을 끝내고 <꼭두수호등>을 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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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두까페 야외테라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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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두랑 아트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