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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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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식연구원

궁중음식연구원


공간소개
메주처럼 깊은 맛의 비밀

창덕궁 옆 골목을 따라 길을 오른다. 원서동 일대, 북촌에서도 가장 은밀한 한옥 마을이다. 가회동이나 삼청동에 비해서 행인들의 걸음도 적고 좀 더 예스러운 정취도 깊다. 개량 한옥 못지않게 그저 낡은 그대로의 옛 한옥도 적잖다. 산책 삼아 걷기에도 좋고 출사지로 은근히 매력 있는 동네다. 그 길의 끝자락 조금 못미처 궁중음식연구원이 나온다. 너른 마당을 가진 2층 규모의 한옥이다. 인근에서는 제법 큰 건물이다.
마당으로 들어서니 예스러운 우리네 조리기구들이 있다. 믹서 대신 맷돌이며 전자레인지와 오븐 역할까지 하던 가마솥이다. 한쪽에는 우리 음식이 가진 맛의 비밀을 간직한 장독들이 사이좋게 자리 잡았다. 우리네 주방의 또 다른 살림꾼들이다. 한옥 처마 아래 그 모든 것의 자리가 지극히 자연스럽다.

조선 왕조의 마지막 주방 상궁

궁중음식연구원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 왕조 궁중음식 전수 교육기관이다. 우리나라 전통 음식의 대표 격이다. 순종의 계비 윤씨가 특히 아꼈다는 조선 왕조의 마지막 주방 상궁 한희순의 손맛이 대를 잇고 있다.
조선 궁중 요리의 전통은 1972년 한희순 상궁이 임종을 맞자 황혜성 교수에게 이어졌다. 황 교수는 궁중 요리를 학문적으로도 체계화했다. 현재는 한복려, 정길자 원장에게 전해졌다. 우리네 궁중음식은 물론이고 잊혀졌던 옛 음식의 복원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궁중음식연구원의 공간은 크게 강의실과 연구실, 자료실로 나뉜다. 강의실은 조리 시설뿐 아니라 첨단 시청각기기 등 강의에 필요한 제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요리실습실도 갖추고 있어 궁중음식과 폐백 이바지, 의례음식 연구 과정 같은 수업이 이뤄진다. 또한 우리 전통 음식에 관한 슬라이드 자료와 고문헌, 북한 음식 등에 관한 자료를 갖춘 자료실과 연구실도 궁중음식연구원의 역할를 짐작케 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궁중음식 전수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궁중음식 과정, 전통음식 과정, 호텔한정식 과정 등 우리 전통 음식의 조리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 장독대와 맷돌이 어우러진 궁중음식연구원의 앞마당 전경
    장독대와 맷돌이 어우러진 궁중음식연구원의 앞마당 전경

  • 궁중음식연구원 외관 전경
    궁중음식연구원은 북촌 한옥마을 원서동 골목 끝자락에 단아한 정취를 자랑한다.

  • 각종 옹기와 떡메, 돌솥 등의 우리 전통 조리 기구
    각종 옹기와 떡메, 돌솥 등의 우리 전통 조리 기구

  • 우리네 전통 메주 말리기 풍경
    우리네 전통 메주 말리기 풍경

  • 멧돌 사진
    맷돌은 궁중음식연구원을 장식하는 더없이 좋은 소품이기도 하다.

  • 궁중음식연구원의 조리실습실 전경
    궁중음식연구원의 조리실습실 전경

  • 둘러앉아 연구하는 사람들
    궁중음식연구원은 조리뿐 아니라 궁중음식의 연구가 이뤄지는 연구기관이기도 하다.


출처: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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