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영영 기자]

해남공고(교장 김상호)는 가정형편이 어렵고 품행이 바른 학생들이 금전적인 제약으로 인해 학업과 기능연마를 포기하지 않도록 2017학년에는 131명의 학생에게 교내장학금 1460만원, 교외장학금 2700만원 등 총 장학금 416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제일코비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씩 10명에게 1000만원, 삼성 꿈 장학 재단에서 매월 20만원씩 240만원, 해남공고 기능연재반 장학금 50만원씩 13명에게 650만원, 승원종합건설 장학금 50만원씩 14명 700만원 등으로 전체 재학생 649명의 2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또한 해남공고는 작년에 이어 새롬교회로 부터 매년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50만원 지원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신입생 3명에게 교복구입비 90만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이에 해남공고 김병곤 행정실장은 “가정형편이 너무나 어려워 학교운영지원금도 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학생들이 조금 더 학업에 열중하고,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가정빈곤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