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며 인문학적 소양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큰별초등학교(교장 김영일)에서는 고전읽기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온고지신 독서교육을 특색교육으로 하여 온(온 책), 고(독서하GO!, 질문하GO!, 토론하GO!), 지(지혜의 보물), 신(신나는 독서 행사)이라는 4가지 중점 사항을 중심으로 독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온고지신 독서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큰별초등학교에서는 온고지신 독서토론 교사 동아리(회장 김선미 외 7명)를 조직하였다. 교사 동아리에서는 독서환경판 구축, 학년별 고전 추천도서 구입, 독서기록장 지혜의 보물 제작, 온고지신 독서교육 에코백 제작, 단계별 독서 활동지 개발,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본선 대회 참가 학생 지도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고전읽기의 경우 제 26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와 연계하여 운영하였으며, 교내에서 실시한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를 거쳐 11명이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본선 대회에 참가하였다. 그 결과 동상(1명), 특별상(1명), 장려상(9명), 우수지도교사상, 교육부 장관상(단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11월 18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시상식에 참여했다.

다양한 독서 활동 및 신나는 독서 행사를 통해 고전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독서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에서 큰별초등학교의 행복한 미래가 엿보인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