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7-09-19 00:00:00

서준수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서준수 기자]

전라남도나주영재교육원(원장 서춘기)은 9월 18일(월)과 19일(화)에 자연과학영역 초․중학생 78명(20개 팀)의 학생 및 100여명의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참관하는 가운데 창의적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나주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프로젝트 팀을 조직하여 학기중은 물론 여름방학 때에도 주제 해결을 위한 탐구활동을 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동료 학생들을 비롯한 학부모, 지도 선생님,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였으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나주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및 연구 성과의 홍보기회가 되어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영재 교육의 신뢰 확보로 나주영재교육원의 위상을 제고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번 발표회는 초등 5~6학년 10팀, 중학교 1~2학년 10팀, 총 20팀이 참여했으며, 「각기둥이 얼마나 많은 무게를 버틸까?」,「종이비행기를 멀리 날려라」,「날아라 드론」,「통계를 이용하여 부자가 되자」등 과학과 수학 영역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제로 수준 높은 산출물을 발표했다.

 

산출물발표회 심사를 맡은 위원들은 나주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협동심과 과제집착력,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발휘하여 우수한 산출물들이 발표되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발표회를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과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냈으며, 나주영재교육원 지도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나주영재교육원은 산출물발표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에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재능계발 영재교육 나눔 축제’에 참여하여 도내 22개 시군의  영재학생들과 탐구 결과를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또한 11월에는 ‘재능계발 지역민 나눔 프로그램’으로 나주 지역의 학생들과 학부모 및 지역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