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데뷔 서울 아파트 1채값 든다
작성자 :예진맘
등록일 :2007-07-23 16:04:36
조회수 :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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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데뷔는 ‘쩐의 전쟁’.

신인 가수들이 쏟아지고 있다. 엠넷미디어의 여성 4인조 블랙펄, SM엔터테인먼트의 소녀시대, 영화기획사로 유명한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지아 등 대형 신인들이 쏟아지면서 가요계 신인들의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신인들이 기획사에 들어가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드는 돈은 얼마나 될까?

이들 신인들이 데뷔 무대에 서기까지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 가요계에서는 평균 2억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이보다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다.

최근 가요계 유망주로 꼽히는 지아(Zia)는 데뷔 프로젝트에 10억원 가량이 들었다고 한다. 지아의 소속사 태원엔터테인먼트 뮤직 사업부 전창식 부사장은 “지아의 경우 데뷔 초기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노래로 승부한다는 전략을 짰다. 가창력이 자신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직접 활동하지 않는 대신 뮤직비디오가 주된 홍보 방식이다. 때문에 뮤직비디오 제작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지아 뮤직비디오는 영화배우 신현준과 신예 스타 김옥빈을 캐스팅됐다. 현재 공개된 1탄 ‘물끄러미’에 이어 2탄, 3탄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인데 총 제작비가 5억원 가량 들었다고 한다. 중국 올 로케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은 항공료 숙박비 등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다고 한다.

지아 소속사 관계자는 "음악에 대한 자신감 없이는 이렇게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수 없다. 말 그대로 투자다. 실패하면 고스란히 그 빚은 제작사의 몫이다"며 "다행히 지아의 데뷔 앨범이 각종 순위 차트 상위권에 올라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지아의 경우 뮤직비디오 제작비용으로 많은 금액을 쏟아 부은 사례다. 일반적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누가 찍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5,000만원에서 1억원 정도가 든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 이름 있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작품성을 담보로 한다면 1억원에서 2억원 정도는 투자를 해야 한다. 말 그대로 정해진 금액이 없다.

여기에 배우 게런티가 추가된다. 톱스타를 기용할 경우 엄청난 출연료를 지불해야 한다. 물론 친분과 안면으로 게런티를 낮추는 경우도 있지만 고비용을 감안한다면 부담없는 신인들을 기용하게 된다.

그런데 이 뮤직비디오를 케이블방송 등에 내보내는데 돈이 든다. 가수들이 음반을 출시하면 일단 뮤직비디오부터 찍는다. 뮤직비디오는 어느 순간부터 음반 홍보의 중요한 수단이 됐다.

수년 전부터 너무 많은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쏟아지면서 케이블 방송 관계자들은 고민에 빠졌다. 이를 위해 로비를 하는 경우도 생겼다. 이 때문에 아예 케이블방송에서 일명 띠(방영권)라는 것을 판매한다. 자신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뮤직비디오를 내보내고 싶은 경우 이 방영권을 사야 한다.

소위 핫타임의 경우 2~3개월 전에 방영권을 사야 앨범 발매에 차질이 없다고 한다. 일부 가수들은 이 띠를 사지 못해 앨범 출시를 늦추는 경우도 있다.

케이블에서 뮤직비디오를 돈 받고 내보낸다면 논란이 될 소지가 많다. 명분은 이렇다. 너무 많은 뮤직비디오가 있다 보니 제한적이고 한정된 시간에 이를 방영하다 보니 방영권 판매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 작곡가들의 곡 비, 작곡료 작사료는 얼마나 될까. 보통 최소 500만원에서 유명 작곡가의 경우 1,500만원~2,000원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 여기에 인세는 따로 작곡가와 작사가들이 챙긴다. 모바일 수익의 일정 부분에 대한 분배도 어느 정도 보편화되고 있다.

여기에 오프라인 앨범 제작비는 장당 1,500~1,800원 정도가 든다. 역시 제작자들이 고스란히 부담한다.

공식적으로 드는 비용 외에도 댄스 그룹이라면 춤 연습 비용이 든다. 어떤 강사가 신인을 지도하냐에 따라 그 비용도 천차만별. 가수로 데뷔 하기 전 노래 연습으로 드는 비용도 일률적으로 적시하기 어려운 문제다.

연습생 시절이라 불리는 기간 밥값과 연습실 사용료, 수업료 등은 대부분 제작사가 떠안게 된다.

이를 모두 합산하면 신인이 데뷔 무대에 서기 까지는 대략 2억원에서 5억원, 심지어 그 이상의 비용이 든다. 여기에 제작사 사무실 운영비와 매니저 인건비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여기에 포털이나 음악사이트에 가수를 알리기 위해 드는 광고비도 엄청난 돈이 든다. 광고비로 가수들은 평균 5,000만원 정도를 쓴다고 한다. 그래야 모바일 등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단다. 일종의 홍보비다.

이런저런 비용을 더할 경우 신인 한명의 앨범 제작에 10억원도 무리는 아닌 금액이다. 간혹 신인이 제작사와 매니지먼트 관련 분쟁소송이 걸리면 제작사들이 해당 가수에게 10억원을 배상하는 청구소송을 내는 이유가 어느 정도 설득력 있다는 얘기다.

신인 가수 데뷔하는데 서울의 아파트 한 채 정도는 든다고 한다. 강북의 아파트를 기준으로 하면 2억원, 강남의 아파트라면 7~8억원이다. 어떤 아파트일지는 모르지만 제작에 투자하는 돈은 쓰지 나름이란다. 때문에 가수 하나 키우려면 아파트 한 채는 팔아야 한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돌고 있다.

이렇게 막대한 비용을 투자한 신인이 성공할 경우 그 이상의 수익을 올리지만 실패할 경우 그 빚은 고스란히 제작자의 빚으로 남는다.

말 그대로 ‘쩐의 전쟁’인 셈이다. 이재환 [email protected]

애플 키즈 스타블러그에서 퍼왔습니다..

헉..턱이 헉 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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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미경2009-08-31 13:58:04

    그래요..요즘 너무 힘들어요..

  • 햇살맘2009-07-20 01:32:05

    그런제 정작 유명 연예인이 되는 사람은 소수니.. 에휴~~

  • 변지영2009-07-17 13:59:28

    마자요 시키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 햇살맘2009-07-13 03:06:07

    헉.. 너무나도 슬픈 현실이네요

  • 변지영2009-07-09 15:33:44

    헉.. 안시키고 말지.. ㅋ

  • 원준맘2009-07-08 13:47:11

    정말 쩐의전쟁이네요~!

  • 희진지훈맘2009-07-05 23:41:46

    정말 슬픈 현실이에요

  • 정빈맘2009-04-28 00:41:13

    정말 슬픈현실입니다.....

  • 내일은맑음2009-04-14 21:32:03

    그렇게 하고도 대다수는 빛도 못보잖아요...
    너무 슬픈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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